앞으로 경남과 제주 학생들은 각각 제주와 경남에 수학여행을 할 때 4·3평화공원과 3·15민주묘지를 들러 보게 된다.
경남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24일 중회의실에서 마산 3·15의거와 제주 4·3사건을 주제로 하는 테마형 수학여행과 교원 평화·인권교육 연수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남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갈 때 4·3평화공원을, 제주 학생들이 경남으로 수학여행을 올 때는 3·15민주묘지를 포함한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운영하고, 3·15의거와 4·3항쟁이 가지는 공통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탐구하는 교원 평화·인권연수 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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