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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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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소속 상장사, 1분기 경영실적 부진

S&T重·S&TC, 영업이익 등 감소
자동차부품·플랜트 등 침체 영향

  • 기사입력 : 2018-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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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의 S&T중공업, S&TC 등 S&T그룹 소속 상장사들의 1분기 경영실적이 대부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부품, 기계, 플랜트 등 관련 업황의 침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24일 발표된 이들 상장사의 공시에 따르면 S&T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09억9800만원으로 18.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T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7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9억원으로 25.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S&TC는 1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79.7% 줄어든 10억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30.7% 줄어든 약 354억원이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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