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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4월 악몽’서 깨어날까

오늘 창원서 넥센전… 베렛 선발

  • 기사입력 : 2018-05-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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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4월의 악몽을 떨쳐낼 수 있을까.

    NC는 1일 현재 13승 18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달 17일 넥센을 누르고 길었던 9연패를 탈출하면서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다시 5연패하는 등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NC는 4월 열린 24경기에서 7승 17패, 승률 2할9푼1리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NC는 1일부터 넥센을 상대로 홈경기 3연전을 치른다. 5월의 첫 경기인만큼 반드시 승리하고 지난달의 악몽에서 벗어나야 한다. NC가 힘을 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NC는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첫 선발로 로건 베렛을 내세운다. 베렛은 현재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9일 넥센전까지만 해도 평균자책점 5.47로 부진했다.

    하지만 베렛은 지난 25일 삼성전에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볼넷 비율을 줄이고 타자와의 정면 승부 위주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왕웨이중을 이을 2선발 면모를 뽐냈다.

    게다가 지난 3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 역시 베렛의 호투를 기대하게 한다. 베렛이 지난 삼성전에 이어 정면승부로 넥센 타선을 윽박지른다면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넥센 선발은 브리검이다. 브리검은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5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19일 NC전에서 8이닝 1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는 등 NC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1실점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NC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해 보인다. 브리검의 약점이 제구력 난조로 인한 사사구인 만큼 공을 끝까지 보고 경기 초반부터 볼넷 출루를 얻어낸다면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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