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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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임창민, 시즌 아웃… NC ‘첩첩산중’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불가피

  • 기사입력 : 2018-05-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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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첩산중이다. NC 다이노스 마운드 이야기다.

    NC는 마무리 투수 임창민(사진)이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수술 후 재활 기간까지 고려한다면 사실상 ‘시즌 아웃’과 진배없다.

    임창민은 지난달 18일 등부위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2군에서 2경기에 걸쳐 4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하지만 최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팔꿈치 인대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임창민의 검진을 담당했던 담당의사에 따르면 임창민의 팔꿈치 부상은 수술이 불가피한 정도다.


    임창민은 2일 김경문 NC 감독과 구단측에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고 복귀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NC는 임창민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로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임창민은 지난 2012년 트레이드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15시즌부터 3시즌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올리는 등 NC 마운드의 ‘수호신’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8경기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까지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팔꿈치를 혹사한 것이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임창민이 수술 이후 복귀하기까지 1년여 가량의 시간이 예상된다. 믿을 수 있는 마무리 투수의 유무는 팀 분위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NC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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