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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K 잡고 하위권 탈출할까

창원서 3연전… 첫 선발 최성영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18-05-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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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군단 비룡을 잡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7일 현재 15승 22패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5월에 들어서면서 하위권 탈출을 노려봤지만 넥센과 KIA에게 위닝시리즈를 연달아 뺏기는 등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오히려 5월 들어서 치른 6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두 자릿수 실점을 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침체됐다.

    하지만 아직 포기할 수는 없다. NC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긴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공동 4위 LG, 넥센과의 승차는 3경기에 불과하다. 단 한 번의 ‘연승 모드’만 되찾으면 언제든지 뒤집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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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영이 지난 4일 기아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는 8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SK를 상대로 홈경기 3연전을 치른다. 상대전적을 보면 NC의 열세다. NC는 올 시즌 SK와 3번 맞붙어 전패 수모를 겪었다. NC 마운드는 SK 타선을 묶지 못했고 타선은 SK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3경기 합계 4득점 14실점을 남겼다.



    NC는 설욕을 위한 3연전 첫 선발투수로 최성영을 예고했다. 최성영은 지난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3시즌 동안 1군 무대 17경기에 등판해 18과 3분의 2이닝 14실점, 평균자책점 6.75로 뛰어난 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8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일 광주에서 열린 KIA전에 구원등판해 3분의 2이닝 무실점 역투로 1군 첫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이튿날 열린 KIA전에 재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개인 첫 선발 등판의 기회를 부여잡았다.

    최성영의 속구 평균 구속은 142㎞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피칭으로 현재까지 이닝당 평균 1개 이상의 탈삼진을 솎아냈다. 이번 SK전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패기있는 피칭을 선보인다면 데뷔 첫 선발승도 가능하다.

    SK는 켈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켈리는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4.56을 남긴 SK의 에이스급 투수다. 특히 지난달 14일 NC전에 1회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NC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켈리가 NC전 이후 3경기동안 14와 3분의 2이닝 10실점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만큼 타격감을 회복한 NC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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