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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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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동네 (1) 6·13지방선거의 의미

지방선거는 ‘동네 민주주의’의 출발점
지역 현안 참여 유도·소통 플랫폼 제공
경남선관위-경남신문 공동기획

  • 기사입력 : 2018-05-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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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문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가 갖는 의미와 달라지는 제도는 물론, 여론조사 기준과 공표방법, 선거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할 수 있는 혹은 할 수 없는 선거운동, 사전투표 방법 등을 연속 보도한다.



    Q.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무엇인가?

    A. 이번 지방선거는 동네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서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 속 민주주의 주민이 주인이 되어 생활주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전환점이 된다.

    Q. 동네민주주의는 무슨 뜻인가?

    A. 생활주변 문제(복지, 환경 등)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주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숙의를 통해 해결책을 이끌어내려는 생활정치 캠페인이다. 주민의 폭넓은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갈등해소, 공동체 정서회복 등 지역사회가 가꾸어 가야할 생활 속 민주주의를 뜻한다.

    Q. 동네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지방선거가 동네(마을·지역·공동체) 담론 형성의 장이자 풀뿌리 행정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역민들이 지역현안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선거 이후 온라인투표 지원과 민주시민교육을 병행하여 동네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Q. 이번 선거에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 있나?

    A. 경남의 경우 이번 지방선거는 동시선거이므로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국회의원보궐선거 지역은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와 달리 재외투표와 선상투표를 실시하지 않으며, 외국인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투표할 수 있다. 공표 또는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관할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선거여론조사기관만 실시할 수 있다. 또 정당의 중앙당이 후원회를 설치하고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Q. 7개 동시선거라는데 어떤 선거가 실시되나?

    A.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광역의원, 비례대표광역의원, 지역구기초의원, 비례대표기초의원, 교육감 등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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