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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청 ‘주니어 수학해설사’ 초·중·고교생 39명 발대식

  • 기사입력 : 2018-05-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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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교육지원청 ‘주니어 수학해설사’들이 비누막 실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밀양교육청/


    밀양교육지원청은 12일 미래 수학교육을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제1기 주니어 수학해설사’ 39명을 선발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주니어 수학해설사’는 밀양수학체험마루를 방문해 수학을 놀이로 즐기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학 콘텐츠 해설 및 프로그램 운영을 교육기부로 봉사하는 학생을 말한다. 주니어 수학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수학체험마루 방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해설은 물론 이공계, 교육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학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기부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주니어 수학해설사의 시범운영으로 교육적 효과가 입증돼 올해부터 초 1명, 중 15명, 고 23명을 제1기로 선발,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수학해설사와 함께 1학기, 2학기로 나눠 1년간 활동을 한다.

    올해 처음 공모한 제1기 주니어 수학해설사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교육 관련 봉사활동은 물론 수학동아리 활동 경험, 자기수행계획이 뚜렷한 학생 중 미래 교육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주니어 해설사들의 부모들은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친절한 리더로 변화에 승부하라’, ‘놀이마당 체험교구 익히기’ 연수 과정에 함께 참여해 자녀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시간이 돼 남다른 의미와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이현근·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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