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창원 봉암지구 급경사 붕괴위험 해소

마산회원구, 옹벽 설치·정비 완료

  • 기사입력 : 2018-05-16 22:00:00
  •   
  •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봉암지구(봉양로~봉암주유소 구간)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암지구는 지난 2016년 6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안전등급 E등급)으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메인이미지
    붕괴위험지구였던 창원 봉암지구 급경사지 정비가 완료됐다./창원시/


    봉암지구 급경사지가 위치한 봉양로는 마산회원구와 성산구를 잇는 주간선도로로 통행차량이 많고, 도로변의 급한 경사로 인해 낙석과 붕괴 등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계단식 옹벽 설치, 영구앵커 72공 및 쏘일네일링 97공 등 사면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봉양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