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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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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창원지역 국회의원, 안상수 후보 용퇴 촉구

‘분열만은 막자’ 공동 호소문 발표

  • 기사입력 : 2018-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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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지방선거 후보등록(24~25일)을 나흘 앞두고 창원지역 국회의원인 이주영(마산합포구), 김성찬(진해구), 박완수(의창구), 윤한홍(마산회원구) 의원과 강기윤 당협위원장(성산구) 등이 20일 창원시장 안상수 후보의 용퇴를 촉구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낸 공동 호소문은 지난달 창원지역 당협 사무국장, 경남도의원 후보자들의 안 후보 탈당 및 무소속 출마 만류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 후보는 지난 10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며 “당의 큰 어른인 안 후보의 심정을 이해하나 보수의 심장이고 보수의 텃밭인 창원을 지키고 자유한국당을 지키기 위해선 분열만은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모든 지방권력을 한 당이 싹 쓸어간다면 미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며 “그럼에도 지금 보수세력 분열 조짐이 나타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마지막으로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위기의 보수세력을 지키고 대통합의 큰 창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큰 용단을 내려달라”고 거듭 밝혔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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