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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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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지정 50주년 기념 행사

내일 오후 5시 서동리 화석 현장서빗물 화석 설명회·음악회 등 마련

  • 기사입력 : 2018-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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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읍 서동리 빗자국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비./의령군/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에 소재한 약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 빗방울 흔적 화석이 천연기념물(제196호)로 지정된 지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2일 오후 5시에 화석 현장에서 열린다.

    의령예술단이 개최하는 이번 흔적 문화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제를 시작하면서’를 부제로 단 1부에서는 김상철 의병박물관장이 출연, 빗방울 자국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제2부는 ‘흔적에 대하여’를 부제로 빗방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제3부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빗방울 음악회’가 열린다. 빗방울 음악에에서 ‘찬비’를 비롯해 ‘유리창엔 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와 찻잔 사이’, ‘빗물’, ‘빗속의 여인’ 등 비를 소재로 하는 곡으로 구성된다.

    진형운 의령예술단장은 “천연기념물인 빗방울 화석은 먼 옛날의 자연이 남긴 흔적으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문화재로, 천연기념물 지정 5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그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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