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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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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지방·보궐선거 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은 31일부터 시작

  • 기사입력 : 2018-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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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김해시 을)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가운데 24일부터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등록은 25일까지다.

    당선자는 343명이다.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18개 시군 단체장, 도의원 58명(비례대표 6명 포함), 시군의원 264명(비례대표 36명 포함), 국회의원(김해시 을) 등이다.

    유권자 한 명당 7표를 행사한다. 김해시 을 지역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8표다.

    우선 도지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자유한국당 김태호,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와 무소속 후보까지 4대 1 경쟁률이 예상된다. 도교육감선거는 단일화를 통해 3파전으로 좁혀졌지만 추가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있다. 창원시장선거는 4개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까지 최대 6대 1의 경쟁률이 전망되는 가운데 18개 시군 단체장 선거는 평균 3대 1이 넘는 경쟁이 예상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자수를 기준으로 보면 전체 지방선거 후보자 경쟁률은 4대 1을 보이고 있고, 도의원선거는 3파전, 시군의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에 진보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가세해 평균 2.5대 1의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자로 등록한다고 해도 곧바로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예비후보제도가 있어 이미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선거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이때부터 선거 하루 전인 6월 12일 자정까지가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이다.

    한편 후보자 등록상황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앱에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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