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김진평 창원경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美 인명사전 발간기관 선정… ‘두경부 연구’ 인정받아

  • 기사입력 : 2018-05-28 07:00:00
  •   
  • 메인이미지


    김진평(52·사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서 수여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갑상선암 등 두경부암의 전 분야와 목소리가 변하는 성대의 양성질환, 음성관련 분야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 후두 등에 대한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출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이비인후과 중에서도 두경부 영역에서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평생공로상 수상은 이비인후과 분야에 있어 김 교수의 다양한 연구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저명인사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입학관리실장,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진료부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맡고 있다.

    이준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