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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가정연합, 영남권 희망전진 결의대회 개최

  • 기사입력 : 2018-06-04 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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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남·북정상 회담과 북·미정상 회담 추진 등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한반도 평화를 이루자'는 행사가 마련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한국가정연합 영남지구(지구장 박영배·이하 가정연합)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신한국가정연합 영남권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를 비롯해 영남권 지역주민과 청년·학생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평화로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반도의 통일과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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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신한국가정연합 영남권 희망전진대회 개최(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한학자 총재는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남북이 하나 되는 신한국 통일을 염원하는 자리다, 우리 한민족은 하늘이 선민으로 택해 길러 나온 민족으로 책임이 있다,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 돼야 희망이 있다, 영남권은 통일신라가 출범했던 곳으로 하나님의 조국으로 통일된 신한국의 지도를 그리는 불씨가 되어 전국으로 전파해 신통일한국을 반드시 창건하자"고 격려했다.

    한 총재는 "2000년 전 십자가에 매달려 숨진 그리스도의 피의 대가로 탄생한 기독교와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오늘날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신 본래의 참사랑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이기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와 개인·가정 이기주의로는 결코 참된 사랑이 넘치는 사회, 국가, 세계를 건설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또 한 총재는 "가정연합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는 1970년대 미국이 도덕적, 이념적으로 병들어갈 때 미국으로 건너가 가정을 지키고 자유민주세계를 지키는 역할을 하시고 청소년들을 교육하셨다,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남북통일 등 여러 지구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는 인간의 힘 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본래부터 이 우주의 주인인 창조주 하나님을 이해하고 그 힘을 빌리는 지혜를 발휘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2018 신한국가정연합 희망전진대회는 이번 영남권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24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만여명이 참석하는 서울·인천권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기·강원권, 충남권, 호남권 등 5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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