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3·15의거 50주년 기념 ‘청소년문화제’./3·15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는 지난 3일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15의거 58주년 기념 제13회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했다.

올 문화제에는 2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고 A.I.S밴드 외 17개 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등 틈틈이 익힌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고 젊음을 발산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3·15의거 기록 사진전을 비롯해 8가지의 부스행사와 3·15의거 영상 상영 그리고 팀별 발표 순으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청소년문화제는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당시의 학생과 시민들의 정의감과 용기를 오늘의 청소년들이 되새기며 젊은 열정을 바르게 표출시켜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