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대병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8년(2016년 하반기 진료분) 4대 암(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등 각 암 종별 19~22개 지표에 대해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대병원은 △위암 99.34점(전체평균 97.29점) △폐암 99.64점(전체평균 97.67점) △유방암 99.57점(전체평균 97.71점) △대장암 99.04점(전체평균 96.76점)을 받아 전체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결과로 인해 위암 3회, 폐암 4회, 대장암 5회, 유방암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