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곡전수관 오늘 풍류방음악회
- 기사입력 : 2018-06-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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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풍류방음악회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은 14일 오후 7시 30분 영송헌에서 상설공연 목요풍류 ‘풍류방음악회-이려도 태평성대’를 공연한다.
풍류방음악회 이려도 태평성대는 ‘남·여 계면조 대받침- 태평가(이려도)’의 첫 구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18세기 풍류방에서 즐겨 연주되던 가곡과 가곡에서 파생된 기악곡들을 쉬운 해설과 함께 풀어내 각박하고 메마른 시대에 마음의 여유를 찾는 ‘쉼표’와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문고 독주 ‘달무리’, 대금독주 ‘청성곡’ 등 8곡을 선보인다. 공연 문의 ☏ 221-0109.
이준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