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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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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바이어에 경남 매력 알렸다

경남컨벤션뷰로, 국제회의 등 유치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홍보관 운영

  • 기사입력 : 2018-06-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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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한 경남컨벤션뷰로와 지역 마이스 업체 관계자들이 경남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컨벤션뷰로/


    경남지역 마이스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전담기구인 경남컨벤션뷰로가 국제회의와 인센티브 투어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행사에서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포스트 팸투어를 열었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에 참가했다. 국내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한류와 마이스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바이어 300명과 MICE 산업 관계자 1500명이 함께해 한국 마이스 산업 시장의 활기를 체감케 했다.

    각 지역별 강점을 드러낸 홍보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경남컨벤션뷰로는 창원컨벤션센터, 금호리조트, 풀만앰베서더 창원호텔, 통영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삼성호텔 거제, 마이스피플, 유에스여행, 스카이라인 루지 등 8개 지역 MICE 업체들이 참가한 지역 홍보관을 조성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투어 유치를 위한 홍보에 집중해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네덜란드 등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50여건의 유치마케팅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남해안관광벨트를 중심으로 관광객도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창원국제사격장,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창원짚라인 등 새로운 관광자원과 통영루지,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지역의 인기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6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엑스포 포스트 투어에서는 경기·전라·경남-부산으로 계획된 지역별 3가지 코스 가운데 경남-부산 코스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계획보다 두 배 가량 많은 7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투어에 참가했다.

    17일 통영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통영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마을과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스카이라인 루지와 한려수도를 내려다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직접 체험했다.

    투어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은 “바다와 산, 과거와 현재의 관광요소가 조화로운 도시 통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내 마이스 행사 유치 전담기구인 경남컨벤션뷰로는 지역 마이스 업체와 협력을 다지며 경남의 매력을 직접 경험케 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은 “국내외 국제회의와 인센티브투어 유치를 위해 지역 MICE 업체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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