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전체메뉴

NC, 이번 주 ‘탈꼴찌’ 도전

최근 5승 1패… 9위 kt와 2.5게임차
KIA·한화와 6연전 펼쳐

  • 기사입력 : 2018-06-18 22:00:00
  •   

  • NC 다이노스가 ‘꼴찌의 반란’을 보여줄 수 있을까.

    NC는 18일 현재 26승 45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여전히 꼴찌에 머물러 있긴 하지만 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주 LG·kt를 상대로 치른 홈 6연전에서 5승 1패를 거두면서 올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NC는 지난 11일까지 9위 kt에게 6.5경기 차로 뒤처져 있었지만, 지난주 격차를 대폭 줄이면서 이제는 2.5경기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메인이미지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삐걱거리던 투타 밸런스가 제자리를 찾았다. NC는 최근 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이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10일 치른 6경기(팀 평균자책점 6.45)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게다가 팀타율 역시 0.308로 이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팀 주포 나성범·스크럭스는 지난 13·14일 열린 LG전에서 KBO 역대 3번째 2경기 연속 동일타자 백투백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적극적인 ‘발야구’ 역시 침체된 팀 분위기 반전에 기여했다. NC는 최근 6경기에서 이번 시즌 71경기 동안 기록한 44도루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상대 마운드를 흔든 것. 특히 ‘리드오프’ 박민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민우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62, 3도루를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NC는 여세를 몰아 이번 주 탈꼴찌에 도전한다.

    첫 상대는 KIA다. NC는 19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원정 3연전을 벌인다. KIA는 현재 33승 35패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NC와 KIA의 시즌 상대전적은 2승 4패로 NC가 열세에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KIA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게다가 팀 평균자책점은 5.16에 그치고 팀타율은 0.230으로 이 부문 최하위다.

    KIA는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 NC전 첫 선발로 양현종을 내세웠다. 양현종은 올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인 ‘에이스’다. 하지만 NC는 지난달 26일 양현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만큼 NC가 첫 경기에서 KIA 에이스를 꺾고 기선을 제압한다면 위닝 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NC는 KIA와의 3연전 이후 22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홈경기 3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39승 30패로 리그 2위의 강팀이다. 하지만 NC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투타 밸런스가 어긋나 있을 때조차 4승 4패를 거뒀을 만큼 한화와 호각지세를 이뤘다. 따라서 NC가 지난주 선보인 공·수·주 조화를 계속 이어간다면 위닝 시리즈는 물론 ‘꼴찌 탈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