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가 21일 오후 4시 거제 홈포레스트호텔에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과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운영개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경남체육회 박소둘 상임부회장, 지현철 사무처장, 거제시 전병근 교육체육과장, 도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경남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민체전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제57회 도민체전 운영개선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운영, 참가신청, 대회규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경남합기도중앙협회장인 박윤규 치과의원 원장의 ‘건강 특강‘과 스포츠 인권 향상 교육, 평가회 총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개회식에서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개최지 진주시와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운영개선 평가회를 통해 도민체전이 경남이 하나되는 멋진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거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