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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응수 타진

2006년 제17기 기성전 도전자 결정전 3번기 제2국

  • 기사입력 : 2018-06-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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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보(31~60) 응수 타진

    흑31에서 33을 선수하고 35로 젖혔을 때 백36은 최강수. 흑은 37로 지키고 백이 공격을 노린다. 백38은 응수타진. 당장 수를 내기보다 이곳이 흑집으로 굳어지기 전에 맛을 만들어 놓겠다는 뜻이다. 흑39에 백40으로 끊었는데 흑41로 몰고 43에 막았는데 장차 백은 A로 몰고 나오는 수와 백B를 선수해 귀살이하는 두 가지 맛이 보장됐다.

    하지만 꼭 득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백44, 46은 흑C로 빠져 넘어가는 수단과 흑D로 끊는 수단을 없앤 수. 백46에 대해 흑47은 단점을 보강하면서 백을 은근히 압박하고 있다.

    백48에 흑49로 봉쇄하자 백50에서 54까지 되어 거의 안형을 갖춘 모습이다. 흑55는 단점을 능률적으로 보강한 좋은 수인데 백은 56으로 응수를 묻고 백58로 다시 실리를 챙긴다.

    ● 9단 안조영 ○ 7단 송태곤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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