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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50) 기막힌 묘수

2006년 제17기 기성전 도전자 결정전 3번기 제2국

  • 기사입력 : 2018-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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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보(121~150) 기막힌 묘수

    흑12에서 125까지는 이렇게 되는 곳이며 백126을 선수해놓고 백128로 귀를 지켰다. 흑129는 자신을 보강하며 귀에 뒷맛과 중앙 백의 공격을 노린 수인데 백은 130을 선수한 다음 반상 최대인 백132로 달려간다. 그렇다면 흑133의 공격은 당연한데 백134의 건너 붙임에 흑138로 백 한 점을 잡으면 백137에 끊어 백 대마가 쉽게 안정하므로 흑137에서 139를 선수하고 143에서 145는 백 대마를 기어코 미생으로 만들겠다는 것. 도중 흑141은 백의 응수를 본 것인데 백142는 정수. 만일 백A면 흑142로 나가 문제가 생긴다.

    흑145에 백149면 석 점을 잡을 수는 있지만 백이 중앙의 흑 천지에서 한 집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백146으로 막은 후 흑147때 백148로 따내고 흑149에 백150이 기막힌 묘수였다.

    ● 9단 안조영 ○ 7단 송태곤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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