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남대 호텔관광세미나실에서 최렬기(왼쪽 두 번째) 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과 선종갑(오른쪽 두 번째)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가 MICE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컨벤션뷰로/

(사)경남컨벤션뷰로(이하 뷰로)는 3일 경남대 호텔관광세미나실에서 도내 MICE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대학교와 ‘공동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뷰로 최렬기 사무국장, 경남대 관광학부 선종갑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경남 MICE 인력양성을 위한 제6기 경남마이스루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뷰로와 경남대는 대학 교수진의 강의와 외부 MICE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하고 도내 관광 인프라 견학도 접목하기로 했다.

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사업시행은 산학기관이 손잡고 전문 MICE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에 협력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전시·컨벤션·관광 등 MICE 산업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현장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컨벤션뷰로는 도내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마이스 유치 마케팅 사업 뿐만 아니라 경남마이스루키와 같이 MICE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제6기 경남마이스루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