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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 경남서도 상경투쟁

교사 60여명, 오늘 전국결의대회 참가

  • 기사입력 : 2018-07-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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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교사 60여명은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를 주장하며 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교사결의대회 상경투쟁에 나선다.

    이번 상경투쟁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철회 촉구에 대해 청와대가 직권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발표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교조 중앙집행위원 25명은 청와대 발표에 반발해 삭발하고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19일째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번 상경투쟁은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집결해 청와대 앞까지 행진해 대회를 열 계획으로, 전국에서 2000~3000명의 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교조 경남지부 관계자는 “상당수 학교가 시험기간이라 참여 조합원은 60여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교원 복무관리 지침에 따라 연가와 조퇴를 사전에 신청하고 대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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