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11월 15일… 출제 방식·방향 지난해와 동일
교평원, 2019학년 시행세부계획 공고EBS 교재·강의 연계 70% 수준 유지천재지변 등 대비 예비문항도 만들어
- 기사입력 : 2018-07-0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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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5일 시행되고, 출제 방식과 방향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8일 공고했다.자료사진./경남신문 DB/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영역은 올해도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도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예정으로,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처리되고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 5일까지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응시료는 응시 영역의 개수에 따라 3만7000~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시험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포함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스마트워치 등)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따라서 스마트워치를 가진 수험생들은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