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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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돌 ‘무학 굿데이뮤지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타 주류회사 제품·세계 술 등 전시
지난달 기준 관람객 4만여명 방문

  • 기사입력 : 2018-07-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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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데이 청년 홍보단이 지난달 굿데이뮤지엄에 전시된 세계 각국의 술을 관람하고 있다./무학/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2015년 개관한 굿데이뮤지엄이 7월 개관 3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굿데이뮤지엄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세계 문화를 술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무학이 2013년부터 착수해 2015년 개관했다. 이후 현재 전세계에서 수집한 3500여 종의 주류 전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무학에서 생산하는 좋은데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좋은데이 1929, 화이트, 매실마을, 국화면 좋으리, 트로피칼이 톡소다뿐만 아니라 국내 타 주류회사에서도 생산판매하는 제품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인, 위스키, 럼 등 애주가들에게 널려 알려진 유명한 술부터 역사적 의미를 가진 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술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끈다.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당시 건배주 ‘들쭉술, 코끼리도 취하게 하는 마물라 열매로 만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마룰라’, 프랑스 화가 고흐의 귀를 자른 악마의 술 ‘압셍트’, 벨기에 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 수도원 관리 감독하에 직접 만들어지는 ‘트라피스트 맥주’ 등 흥미로운 세계 각국의 술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올해는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맞아 창원시에서 선발한 문화관광해설사가 굿데이뮤지엄에 상주해 안내와 해설을 돕고 있다. 방문객 중 신청자에 한해 무학 창원1공장 생산시설 견학도 진행하고 있어 병입에서 완제품으로 포장돼 나오는 술 제조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무학과 함께 성장한 1970년대를 재현한 주향 마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무학 측은 “굿데이뮤지엄은 인근 기업체 해외 바이어 미팅 시 창원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학습 공간으로 이용되며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2018년 6월 말 기준 약 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개관 당시 3000여 점의 물품도 추가 수집과 시민들의 기증으로 3500여 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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