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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도내 학교 석면천장 제거

경남교육청, 82개교 1088교실 공사
학교·학부모·전문가 등 감독 참여

  • 기사입력 : 2018-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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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올 여름방학 동안 도내 82개교 1088교실의 석면을 제거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중에 초 51교, 중 26교, 고 4교, 특수 1교의 10만3498㎡에 달하는 석면 천장 제거 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교 석면 제거공사에는 학교별로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석면 모니터단을 구성하는 등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2일 경남도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교육을 받은 모니터단은 석면 제거 작업 전과 작업 중, 그리고 완료 후에 석면 잔재물을 조사하는 등 공정 과정별 매뉴얼에 따라 전 과정을 감시하며 조사 결과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공사 착공 전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사 기간·공사 범위·학사 일정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여름방학 중 실시하는 방과 후 학교나 돌봄교실은 사실상 수업이 불가능해 학교와 협의해 공사 중지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도문섭 경남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여름방학이 30일인데 반해 석면 제거를 위한 행정절차 등으로 40일가량이 걸려 방학 전부터 사전 작업을 시작한 곳도 있다”며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 안전하게 석면을 제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전체 학교 1600여개 가운데 828개 학교에서는 256만㎡ 면적의 석면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는 모든 석면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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