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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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이어 유치원생도 ‘생존수영’ 배운다

교육부, 전국 126개 유치원 시범 운영
도내 27곳 942명 만5세 유아 대상
위급 상황 때 물에 뜨는 능력 키워

  • 기사입력 : 2018-07-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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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초등학생에 이어 유치원생도 생존수영을 배운다.

    교육부는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6개 유치원 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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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경남에는 27개 유치원 (창원 16, 진주 3, 김해 1, 양산 1, 창녕 6)의 942명 유아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다.

    유아들의 생존 수영은 자유영 등 영법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 상황 때 유아가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 안전교육이다.


    이에 따라 도구 없이 물 뜨기, 도구 (페트병, 과자봉지 등)를 이용한 물에 뜨기 등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올해는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수준에 맞고 적용 가능한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유아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수영시설이 갖춰진 시군지역에서 유아 생존수영을 오는 2학기부터 시작해 유아 1인당 3~5회가량의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만5세 유아에 적합한 생존수영 연구가 없어 향후 초등생 생존수영과 연계될 수 있는 수영프로그램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현재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이 확대될 경우 유아를 수용할 수영장 시설이 거의 없어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만5세 유아는 공립단설 1390명, 공립병설 4845명, 사립 1만4926명 등 모두 2만2261명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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