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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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이 이 녀석, 완벽한 놈”… 박서준, 잘나가네~

지난해 드라마·스크린서 인기 발판
올해 ‘윤식당2’→‘김비서’로 전성기
광고시장 점령… 해외 반응도 후끈

  • 기사입력 : 2018-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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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서준./tvN/


    “음∼ 영준이 이 녀석, 완벽한 놈!”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 역을 맡아 나르시시즘의 극에 달한 대사를 원래부터 자기 것인 양 거침없이 내뱉는 배우 박서준이 만 나이 서른, 데뷔 8년 차를 맞아 활짝 폈다.

    이미 ‘마녀의 연애’(2014), ‘그녀는 예뻤다’(2015) 등을 통해 꽤 높은 인지도를지닌 박서준이지만 본격적인 도움닫기를 한 것은 지난해로 볼 수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현실에 온몸을 부딪치는 ‘청춘 파이터’ 고동만 역을 맡아 최애라 역 김지원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액션도 코믹도 로맨스도 다 소화 가능한 재목임을 증명했다.

    그는 이어 영화 ‘청년경찰’에서 강하늘과 함께 열정 넘치는 경찰대생을 연기, 5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스크린에서도 패기를 발휘했다.

    지난해가 전성기였을 것만 같던 박서준은 올해 초 스타 PD인 나영석의 부름을 받아 tvN 예능 ‘윤식당2’에 ‘막내 서빙 알바’로 채용되면서 자신의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윤식당2’ 출연을 위해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해올 정도로 성실한 그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 선배들을 극진히 모실 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객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며 묵묵히 일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광고 시장에서도 그야말로 블루칩이다. ‘온에어’ 중인 광고로만 KB국민카드, KT, 도미노피자, 라네즈, 맥스, 비비고, 웅진렌탈, 참이슬, 호텔스컴바인, 려까지 10편에 이르며 온라인에 광고 중인 공차, 질스튜어트스포츠, 지오지아, 몽블랑코리아, 신세계면세점을 합하면 총 15개 브랜드모델로 활동 중이다. 추가 광고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

    사실 박서준의 전성기는 지금이라고 단언하기도 어렵다. 외국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제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제대로 풀리기도 전인 중국에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박서준은 지난 12일 웨이보 한류 세력 차트의 사회 영향력 부문에서 1위 방탄소년단 뒤를 이어 2위를 차지, 국내 배우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텐센트, 시나닷컴 등 중국 주요 매체에서도 박서준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기사가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서준이 중국 등에서도 ‘부회장’, ‘준오빠’ 등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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