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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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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오늘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국회 의원회관서 ‘분권형 당대표’ 강조
민주당, 오는 26일 3명 압축 예비경선
7선 이해찬 의원 출마 여부 최대 변수

  • 기사입력 : 2018-07-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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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지사 출신 김두관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당원과 시·도당에 권력을 나눠줌으로써 정당 민주화를 실천하겠다는 ‘분권형 당대표’를 강조할 예정이다.

    8·25 민주당 전대 당대표에 애초 20명 가까이 출마가 예상됐으나 등록이 임박하면서 경선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8일 현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진표·박범계 의원과 송영길 의원 등 3명이다.

    한때 전해철 의원과 단일화를 추진했던 최재성 의원도 19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친노 좌장격인 7선의 이해찬 의원 출마여부를 최대 변수로 꼽는다. 여기에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설훈·이인영 의원은 단일화를 논의 중이다. 이석현·이종걸 의원도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당대표 경선에는 7명 안팎의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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