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농심’./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17일 아름다운 합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제1회 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 공모전 심사 결과 이승규(창원)씨의 ‘농심’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합천군과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2점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14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은상 장기헌(창녕)씨의 ‘여인’, 조영옥(대구)씨의 ‘뻥이요’ △동상 강혜숙(진주)씨의 ‘학창시절’, 김중혁(김해)씨의 ‘어느날’, 황해록(합천)씨의 ‘새참나르기’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합천군수 상장과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가작 5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 입선 131명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5일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합천군청 홈페이지와 전국사진협회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