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성엔지니어링(대표 이용덕·오른쪽)은 지난 17일 양산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양산시복지재단과 양산시체육회에 1000만원씩 총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용덕 대표는 시 복지기금으로 지난 2016년 2000만원, 2017년 1000만원, 올해 1000만원 등 40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 및 체육진흥기금으로 이번 1000만원을 포함해 4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총 기부금액이 8000만원에 이른다.
시복지재단은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지원 및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회사가 위치한 양산시 상북면에 설 위로금, 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꾸준하고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용덕 대표가 나눔문화 확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문화는 사회악을 없앤다는 말처럼 앞으로 이 대표의 선행을 이어서 양산에 더 많은 기부 명문가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유성엔지니어링은 녹색전문, 기술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환경전문기업으로서 탈취 및 소화가스 재활용, 상하수도 기계설비를 생산하고 있는 관련 업계 선두주자 기업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기도 했다. 김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