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페스티벌앙상블 공연 모습.
영화와 음악을 한자리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열린다.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레퍼토리 공연 ‘필름콘서트 위드 클래식’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아마데우스(1984)’와 ‘찰리 채플린의 카르멘(1915)’ 두 편의 영화와 음악이 관객을 찾는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드러낸 영화 ‘아마데우스’는 피아니스트 강세영·김태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오주희·곽부경 , 비올리스트 손성준, 첼리스트 임다영이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5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두 번째로 피아니스트 한예란·이미성이 ‘찰리 채플린의 카르멘’ 영화에 맞춰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영화 읽어주는 남자’ 김한씨가 보다 쉽게 영화 장면을 해설한다.
티켓은 3000원이며 인터넷·전화로 사전예매 땐 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719-7865.
정민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