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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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군단, SK 잡고 후반기 첫 승

안정적 투타 밸런스로 4-3 승

  • 기사입력 : 2018-07-18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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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군단이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로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후반기 2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NC는 35승 57패가 됐으며, SK와의 시즌 상대전적은 2승 6패가 됐다.

    NC는 선취점을 내주고 불리하게 출발했다. NC 선발 이재학이 1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손쉽게 올린 이후 로맥·최정에게 2루타와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 2루 위기 상황에 이재학은 김동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사 이후 실점에 흔들린 이재학은 몸에 맞는 공 1개를 범하고 7번타자 김성현에게 안타까지 맞으면서 추가 1실점했다.

    NC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2회말 선두타자 이원재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성욱이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이상호가 안타로 출루했다. NC는 김형준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공격 흐름이 끊기는 듯 했지만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만루 대량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싹쓸이 적시 2루타를 치면서 3-2 역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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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성 선수./경남신문 DB/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6회말,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6회말 이재학이 아웃카운트 2개를 올린 이후 볼넷을 범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공을 건네받은 김진성은 나주환의 타석에 1루 주자 김성현에게 도루를 허용한 후 나주환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NC는 곧바로 한 걸음 달아났다. 7회초 선두타자 김성욱이 안타로 출루한 후 이상호의 희생번트로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진 김형준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최준석이 우전 적시타로 김성욱을 홈까지 불러들였다.

    마운드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승리투수는 6회말 2사 이후 등판해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진성에게 돌아갔다. 김진성은 안타 1개를 내주고 1실점 했지만, 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7회말부터는 강윤구(1이닝)-원종현(1이닝)-이민호(1이닝)가 차례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재학은 지난 17일 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낸 SK ‘핵타선’을 상대로 5와 3분의 2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타선도 마운드를 적절히 지원했다. NC는 8안타 1볼넷으로 9번 출루하는 등 SK(13안타 4사사구)보다 적은 출루를 기록했지만 뛰어난 응집력으로 득점 면에서는 오히려 앞섰다. 노진혁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으며, 최준석 또한 1타수 1안타 1타점으로 단 한 번의 대타 찬스를 살리는 등 베테랑 위용을 뽐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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