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여름철 에너지 절약·안전 이렇게 (1) 적정 냉방온도 지키기

에어컨 26~28도 설정 후
선풍기 함께 사용하세요

  • 기사입력 : 2018-07-19 07:00:00
  •   

  • 장마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8월은 전력소비가 가장 많은 기간입니다. 여름철 전력피크의 대표적인 원인은 전기냉방기기로 에어컨 1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지나친 냉방은 두통, 현기증 등 냉방병의 원인이 되고, 누진요금제 적용으로 과도한 전기요금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우선 적정 냉방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설외기가 작동하지 않고, 송풍만 할 경우에는 선풍기를 돌리는 정도의 낮은 전력만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 설정온도를 26~28℃로 맞추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에너지절약은 물론 과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예방 등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해야 원활한 공기흐름으로 전력소비가 적어집니다.

    또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손쉬운 방법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꼽아 두면 본래의 기능과 무관하게 전기를 조금씩 소비하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을 사용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대기전력이 많은 TV 주변기기(TV, DVD, 홈씨어터, 셋톱박스)와 컴퓨터 주변기기(컴퓨터, 모니터, 프린터)에는 멀티탭을 이용하여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면 전기요금을 6%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자료 =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