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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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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로 불구속 수사받던 20대 또 절도행각

  • 기사입력 : 2018-07-19 1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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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20대가 또다시 절도를 하다 붙잡혀 구속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지역 공장 탈의실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건조물침입절도)로 A(22)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5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봉암공단 내 4개 공장의 탈의실에 들어가 잠기지 않은 사물함에 있는 지갑 속 현금을 가져가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3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 3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창원의 안과병원 1곳의 원장실에 2차례 들어가 45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건조물침입절도)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절도 등 동종전과 10여범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릫재범 우려가 없다릮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A씨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경찰은 말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돈을 생활비나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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