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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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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파동 목욕탕서 도색작업중 노동자 2명 질식 부상

  • 기사입력 : 2018-07-19 1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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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7시 53분께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의 한 목욕탕 지하물탱크에서 작업을 하던 A(68)씨와 B(67)씨가 쓰러져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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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물탱크에서 쓰러져 있는 노동자를 구출하는 모습./창원소방본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가로 2m, 세로 4m, 높이 3.5m 크기의 28t 규모 물탱크 내부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중 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 주인으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물탱크 내부로 진입할 당시 이들은 구토 증세를 보이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으며, 작업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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