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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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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제조업체 2018년도 하계휴가계획 조사

휴가일수 대부분이 4~7일, 휴가비 60.5% 지급

  • 기사입력 : 2018-07-19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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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주지역 상시종업원 20인 이상 11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지 및 전화로 하계 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휴무일수는 대부분 4~7일,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60.6%)와 비슷한 60.5%로 나타났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69개 업체의 경우, 하계휴가에 맞춰 휴가상여금 및 정기상여금으로 급여액의 50%이하를 지급하는 업체(22)가 전체의 19.3%, 51%이상 100%이하(12)는 10.5%, 101%이상(8)은 7.0%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외에 휴가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평균 43만원)을 지급하는 업체(27)가 23.7%,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업체(11) 9.6%, 미지급업체(34) 29.8%로 나타났으며, 연봉제 실시로 인한 월 급여에 상여금이 포함 되어 있는 업체도 다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일은 7월 말부터 8월 첫째주 사이에 집중되어 있고, 업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설문에 응답한 114개 업체 중 2~3일간 쉬는 업체(22)는 19.3%, 4일간 쉬는 업체(21) 18.4%, 5~6일간 쉬는 업체(42) 36.8%, 7일이상 쉬는 업체(16) 14.0%, 연중 희망시기에 이용하는 업체(2) 1.8%, 계획중인 업체(11)는 9.6%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기업에서 겪고 있는 가장 주된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과 원자재가 상승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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