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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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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형 정부구매 체크카드’ 농협은행, 업계 최초 출시

사업자 카드수수료 부담 줄일 듯

  • 기사입력 : 2018-07-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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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기획재정부의 ‘직불형 정부구매 체크카드(사진)’ 시범사업자로 참여해 업계 최초로 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구매카드는 신용카드로만 한정되어 정부와 거래하는 가맹점들은 체크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을 부담해왔다. 이번 정부구매 체크카드 도입으로 60여개 정부기관(부·처·청 등)의 예산 집행 투명성 제고 및 영세·중소 가맹점 사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오랜 시간 농협이 쌓아온 공공금융 노하우와 최대 점포망을 활용해 본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킴은 물론 국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부구매 체크카드 발급 신청 등 모든 업무처리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으로 처리되며 사전에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계좌(국고예금)를 발급받으면 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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