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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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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2001년 제28회 학초배 아마 바둑최강자전 결승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 기사입력 : 2018-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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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보(61~90) 한국기원 이사장

    학초 최재형 회장님은 지방 바둑계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사 파동으로 한국기원이 대한기원과 분리됐을 때 통합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한국기원 이사장으로 취임해 한국바둑계에 기여한 공로는 엄청나다. 특히 프로기사들을 좋아해서 자주 기사들을 초청했고 학초배 행사에 어떤 해는 20명이 넘는 기사들을 초청해 다면기 행사와 함께 관광을 시켜 주기도 했다.

    흑61은 이런 모양에서의 상용의 행마법으로 가볍게 삭감하겠다는 의도인데, 백62는 A로 일단 넘고 흑62때 상변 B에 쳐들어가는 것이 알기 쉬웠다. 흑67때 백68은 악수로 백74 해 일단 흑돌을 무겁게 만들어야 했으며 백82의 공격도 느슨했다. 90에 먼저 들여다보고 C했으면 상변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었을 것이다.

    ● 7단 조민수 ○ 7단 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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