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올해부터 김해지역 43개 사립유치원의 기록물을 관리한다. 사립유치원은 기록물 관리 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문서 폐기는 교육지원청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서만 가능해진다.
유아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사립유치원의 문서는 공공기록물에 해당하지만 그동안 도내 사립유치원은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했다. 사립유치원이 누리과정 등의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는 사립유치원의 행정 투명성을 높여줄 수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도내 최초로 사립유치원의 기록물 관리를 시작하면서 현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보존문서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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