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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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사자·독수리 잡고 반등할까

꼴찌 NC, 9위 KT와 4.5게임 차
오늘부터 삼성과 대구 3연전
4일부턴 한화와 대전 2연전

  • 기사입력 : 2018-07-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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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군단이 이번 주 사자와 독수리를 잡고 반등할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30일 현재 40승 6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주 롯데, SK와 치른 2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4승 2패를 했지만 9위 KT와의 승차는 4.5경기로 여전히 멀게 느껴진다.

    올 시즌 144경기 중 단 42경기만을 남겨둔 만큼 NC는 한 발짝만 삐끗해도 꼴찌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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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선수들이 전의를 다지고 있다./NC 다이노스/

    발등에 불이 떨어진 NC로서는 남은 일정에서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NC는 31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을 상대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48승 2무 52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이 기간 기록만 놓고 보면 리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NC는 삼성전 첫 선발로 김건태를 내세웠다. 김건태는 이번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계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선발 기회도 부여받았다. 게다가 김건태는 지난 4월 26일 삼성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의 첫 경기 선발은 아델만이다. 아델만은 현재까지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으며, NC전에는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아델만이 후반기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NC전 첫 등판인 만큼 생소한 NC 타자들이 투구수를 늘리는 등 끈질긴 승부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NC의 삼성전 승리 키플레이어는 박석민(삼성전 27타수 11안타 1홈런, 타율 0.407)과 노진혁(삼성전 25타수 10안타, 타율 0.400)이 꼽힌다.

    NC는 삼성전 이후 내달 4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현재 57승 44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NC와 한화의 시즌 상대전적은 4승 7패로 NC의 열세지만 최근 흐름은 NC가 더 좋다.

    전반기 팀 평균자책점 2위(4.61)의 견고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던 한화는 최근 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했다. NC는 지난주 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전반기 팀 평균자책점 5.44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4.82의 팀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5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한화전에서 NC 타선이 제 몫을 다해준다면 NC의 반등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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