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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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3인방’ 있음에… 경남FC, 후반기에도 돌풍

말컹·네게바·파울링요 공격 중심
최근 6경기서 4승 2무 ‘무패 행진’

  • 기사입력 : 2018-07-3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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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6경기에서 무패행진(4승 2무)을 이어가며 후반기에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남은 승점 36으로 리그 2위(10승 6무 4패)에 위치하면서 승격팀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까지 노리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남 돌풍의 중심에는 ‘괴물 스트라이커’ 말컹이 있다. 장신(196㎝) 스트라이커지만 스피드와 유연함을 갖춘 말컹은 경기에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팀에 위협감을 느끼게 한다. 말컹을 수비하기 위해 2명 이상의 수비가 붙으면 자연스레 빈 공간이 생겨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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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컹

    말컹은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부문에서도 팀내 1위를 하고 있다. 말컹은 지난해 K리그2(챌린지)에서 22골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 베스트 11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말컹은 K리그1(클래식)에서도 15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면서 제리치(강원·16골)를 1골차로 추격하고 있다. 말컹은 도움 4개, 제리치는 도움 3개로 둘의 공격포인트는 19개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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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게바

    브라질 출신의 네게바와 파울링요도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공격수 네게바(4골 3도움)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말컹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때 팀에 합류한 공격수 파울링요는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한 방을 터트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시아쿼터인 미드필더 쿠니모토는 2골 1도움으로 팀의 공수를 조율하고 있다. 다만 5개의 경고로 팀 내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잔실수가 많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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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링요

    경남의 국내 선수들도 팀의 선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격수 김효기(3골 1도움), 20경기 모두 출장한 ‘중원의 핵심’ 미드필더 최영준(1골 2도움), 19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낀 손정현 등이 김종부 감독의 지휘 아래 경남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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