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전체메뉴

[초록기자세상] 과자·음료엔 왜 GMO표기 없나요?

성소연 초록기자(창원 반송초 5학년)
GMO식품인지 모르고 먹는 경우 많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관심 가져야

  • 기사입력 : 2018-08-01 07:00:00
  •   
  • 메인이미지
    초록기자가 원산지 표기를 살펴보고 있다.


    책자를 보던 엄마가 GMO는 위험하다고 한다. 토마토가 쉽게 뭉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선의 DNA 유전자를 넣어 키우는 것이 GMO먹거리라고 하셨다. 과일이나 채소에다 생선을 섞는다니, 정말 이상하다. 맛도 없을 것 같고, 사먹고 싶지도 않다.

    사람들은 GMO식품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알아보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않고 있다. 이렇게 확인이 되지 않은 것을 우리가 먹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 먹는 학교 급식에도 GMO식품이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전혀 표시를 해두지 않았다. GMO식품을 먹어서 위험할 수도 있고, GMO가 들어간 음식인지도 모르고 먹는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예전에 비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달콤하고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다양한 질병이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먹는 것이 사람들에게 있어 참 중요한 부분인데 확인되지 않은 GMO식품을 먹게 하는 것은 ‘괜찮으니 생각 말고 그냥 먹어’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메인이미지
    과자 포장 어디에도 ‘GMO’ 표기는 없었다.

    평소에 초록기자가 먹는 과자나 음료수의 포장을 훑어보았다. 어려운 말도 너무 많고, 외래어도 참 많았지만, ‘GMO’라는 말은 하나도 없었다. 엄마 말씀으로는 우리나라가 GMO식품을 세계 2위로 수입하고, 이것을 먹는 것으로 사용하는 나라로는 세계 1위라고 하는데, 왜 표시돼 있지 않을까? 한 친구에게 “GMO라는 거 알아?” 하고, GMO식품에 대해 아는지 물어봤다. 친구는 “몰라. 근데 왜?”라고 대답했고,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는 친구도 모른다고 답했다. 우리가 먹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사탕에도 들어 있다는데, 나와 친구들은 GMO에 대해 모르면서 계속 먹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여러 자료를 찾다보니 청소년단체에서 만든 ‘GMO TALK’에서 고등학교 언니와 오빠가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GMO와 학교급식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주었다.

    GMO는 식품을 빨리 크게 하여 먹을 수 있게 하고,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는 GMO에 대한 연구가 아주 많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GMO식품을 위험하다고 인정하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러시아는 GMO먹거리를 수입하면 테러를 저지른 것과 같이 벌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어서 이러한 조사를 통해 법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초록기자와 친구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아무도 가르쳐 주지도, 보여주지도 않는다. 우리들의 관심을 통해 GMO식품들이 많이 줄었으면 좋겠다. 본 초록기자는 이제 음식 포장재를 잘 살펴볼 것이다. 아주 많은 정보가 있고, 나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GMO에 대해 잘 모르는 주위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주위 친구들도 GMO를 알리는 사람이 되어서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빨리 만들면 좋겠다!

    성소연 초록기자(창원 반송초 5학년)

    메인이미지
    성소연 초록기자(창원 반송초 5학년)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