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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삼성 상대로 시즌 첫 무승부

  • 기사입력 : 2018-07-31 2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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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군단이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NC는 40승 1무 62패가 됐으며, 삼성과의 시즌 상대전적은 4승 1무 5패가 됐다.

    NC는 2-4로 뒤지던 8회초 뒷심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노진혁이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린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이원재가 볼넷 출루한 무사 1루 상황에 나성범이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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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건태 선수./경남신문 DB/

    나성범의 안타와 삼성 우익수 구자욱의 실책으로 맞은 무사 2, 3루 찬스에 스크럭스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점수차를 3-4까지 좁혔다. 이후 박석민·권희동이 아웃된 2사 2, 3루 상황에 이우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지석훈 역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 모두 9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이후 12회까지 3이닝의 추가 이닝이 주어졌지만 불펜진의 호투 속에 양 팀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 타선은 삼성을 상대로 12안타(1홈런) 6사사구로 삼성(11안타 5사사구)보다 많은 출루 횟수를 기록했지만 타구 응집력 부족으로 많은 잔루를 남긴 점은 아쉬웠다.

    나성범·스크럭스·권희동·지석훈이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스크럭스는 2타점을 뽑아내면서 모처럼 4번타자 위용을 뽐냈으며, 나성범은 3도루를 기록하는 등 '호타준족'임을 증명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노진혁 역시 8회초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영양가있는 활약을 선보였다.

    선발 김건태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타선과 불펜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김건태는 1회말 제구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2점을 내준 이후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배재환이 7회말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김진성(1이닝)-강윤구(1과 3분의 1이닝)-원종현(1과 3분의 2이닝)-이민호(1이닝)으로 이어진 다른 계투진은 합계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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