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남FC를 이끌고 있는 김종부 감독이 7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남은 7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 2무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거두며 2018시즌 K리그1 돌풍의 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경남은 한 달간 11골을 득점하는 동안 실점은 4골에 불과하는 등 공수 밸런스를 갖추며 선전했다.
경남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김 감독은 2부리그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경남을 재정비해 1부 리그 승격을 일궈낸 데 이어,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상’은 매월 K리그 1, 2를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감독에게 주어진다.
권태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