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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유라시아로의 시간 여행 등

  • 기사입력 : 2018-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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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로의 시간 여행=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정재훈 교수(박물관장) 등 국내 대표 중앙아시아사 연구자들이 유라시아로의 시간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필자들은 지난 5000년간 다양한 목적으로 실크로드를 오갔던 여행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이 지역이 동서양을 연결한 가교로서만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적 단위로서 세계사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압축적으로 서술했다. 정재훈 등 지음, 사계절 펴냄,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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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이 책은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 ‘웰시네 부부 에세이’ 중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에피소드들과 심리상담사로서 진솔한 고백을 담은 ‘쓰담쓰담 감정일지’ 에세이를 함께 엮어 완성했다. 나만 뒤처지는 기분이 들 때,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에 자꾸 상처받을 때…. 내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의 크고 작은 고민거리를 풀어나가는 웰시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새 불편했던 마음의 짐들을 하나씩 내려놓고 조금은 더 홀가분해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웰시 지음, 레드박스 펴냄,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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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베이트=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를 위해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는 공부법 ‘디베이트’를 소개한다. 디베이트는 ‘형식이 있는 토론’을 말한다. 토론하는 파트너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설명하면서 말하기 능력과 경청 능력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과 발표 능력을,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어휘 능력과 비판적 읽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박숙현 지음, 라온북 펴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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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마약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금기 가운데 하나다. 마약은 어떤 경우에라도 허용되어서는 안 되며 마약 사용자도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분위기다. 이 책은 단순히 ‘마약이 좋다, 나쁘다’라는 가치판단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마약이 무엇인지, 마약이 왜 금지되고 어떻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지,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마약에 빠지는지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오후 지음, 동아시아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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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자기조절 수업=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춘들은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는 성인이 되고 사회로 진출해야 할 준비를 하는 시점에 서 있는 세계 곳곳의 청춘들이 비슷한 고민에 밤을 새우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육 전문가인 그는 이 책에서 학생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능동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운명 지수’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운명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자기조절력에 대해 설명한다. 가오펑 지음, 전왕록 옮김, 라이스메이커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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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 책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위험성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대중 경제서였다. 당시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른바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근사한 구호 아래 신자유주의가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던 때였다. 이 책은 이런 조류에 역행해 신자유주의 담론을 정면에서 비판했다. 그리고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전에, 신자유주의적 정책이 계속 유지된다면 대규모 경제 위기, 나아가 제2차 대공황을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부키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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