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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진 추억여행] 여름풍경2- “눈 튀어나올 만큼 맛있는 빙수”

  • 기사입력 : 2018-08-06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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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더운 게 아니었습니다. 역대 최고로 더웠다는 것을 기상청에서 증명해주었지요.

    더우니 밥맛도 없는 것 같고 이럴 때는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요즘 빙수는 치즈와, 빵, 커피와 당근까지… 먹을 수 있는 건 다 넣는 이색 빙수들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팥도 안 넣은 빙수도 있었다네요. 얼음을 고봉으로 갈아 얹고, 그 위에 분유나 설탕, 미숫가루를 뿌려주기도 했다는군요.

    오히려 여러 재료가 들어간 빙수보다 개운할 것 같은 것 같은 느낌 들지 않으세요? 빙수 한 그릇 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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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빙수 하실래예
    70~80년대 도내 한 시장의 빙수가게 모습. 예전에는 여름이면 거리 곳곳에서 이런 빙수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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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잔무늬 그릇이 차곡차곡
    한때는 촌스러웠지만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투명한 잔무늬 그릇과 작은 숟가락들이 더위를 날리고 싶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옆에는 설탕으로 보이는 가루가 담긴 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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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안 보일 정도”
    얼음을 곱게, 빨리 갈아주려는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은 바쁘다. 손은 더 바빠 보이지 않을 정도. 요새는 제빙기가 잘 나오고 알아서 고운 얼음을 만들어주지만 예전에는 직접 얼음을 얹고 갈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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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튀어나올 만큼 맛있어요!”
    빙수를 먹고 있는 소년, 빙수 한 입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꽉 다문 입과 동그랗게 뜬 눈이 맛을 대신 표현해주고 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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