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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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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 우리 전통문화 배워보세요

창원의 집, 전통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대금·해금·가야금·전통장신구·다도 등
9월 3일~12월 넉달간 6개 강좌 운영

  • 기사입력 : 2018-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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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유일의 고택문화공간인 ‘창원의 집’에서 전통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원문화재단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활용하고 우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가옥 공간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으로, 전통문화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와 창원의 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 과정으로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집 강좌는 음악 장르에 대금, 해금, 가야금, 민요(판소리), 미술 장르에 전통 장신구, 기타 장르에 다도(전통 茶)가 운영된다.

    창원의 집 전통가옥의 이색적인 공간을 활용한 ‘전통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강사진들이 경험과 노하우로 교육의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강사진과 수강생이 함께 우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팀 관계자는 “올해 5월에 처음 강좌를 개설하고 시민들의 참여가 많았다”며 “전통문화아카데미는 이론과 실기를 겸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창원의 집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정 수료 후 수강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재능 나눔 등의 문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온라인(http://cwcf.or.kr) 또는 전화(☏ 714-7644)로 신청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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