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선양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57회 한산대첩 축제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산대첩축제가 전국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통영시 등 관계기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휴가철 관광객 차량 증가로 통영 시가지 주요 도로의 정체가 심해 이번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에 통영경찰서는 시청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들과 협력, 최대 인원을 동원해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요 행사장에 대한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주 행사장인 문화마당 광장 앞 도로는 수시로 부분통제가 되므로 관광객과 시민들은 지방도 67호선 및 산복도로를 이용한다면 정체를 다소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산대첩축제가 아름다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차량 2부제 동참과 교통통제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
임우창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