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2018 야간개장 사업 일환으로 야간개장 기간인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연다.
오는 11일 토요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과학체험 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빠와 놀고 싶었던 베티는 아빠가 연구 중인 ‘뉴튼의 기억장치’를 만진 후 과학을 싫어하던 베티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용이다. 뉴튼의 세 가지 법칙인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공연이다.
‘베티의 과학여행’ 관람을 원할 경우 김해박물관 누리집(http://gimhae.museum.go.kr) 회원 가입 후 새소식란의 해당 공연 안내 글에 따라 예약하면 된다.
김해박물관 관계자는 “가야누리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 ‘김해’가 열리고 있다”며 “올여름은 가족이 다 함께 무료 공연도 보고, 특별전도 관람하는 시원한 ‘박캉스’ 떠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의 ☏ 320-6821.
정민주 기자